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하여 피부 진단 기기 ‘카이옴’을 체험하며 뷰티 테크 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였다. 구 부총리는 “K-뷰티는 이제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디바이스가 융합된 미래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K-뷰티의 새로운 시대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콜마가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 및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AI 기반의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 테크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실시되었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피부 커버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로 인해 한국콜마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구 부총리의 방문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포함한 여러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한국콜마 연구소를 직접 살펴보았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융합 연구소로, 약 700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인프라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최된 비공식 뷰티 테크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는 K-뷰티 산업 지원 방안 및 민관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현 부회장은 “K-뷰티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타 브랜드가 끊임없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콜마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뷰티는 단순한 화장품 산업을 넘어서, 미래의 헬스케어와 기술 융합이 이루어지는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K-뷰티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K-뷰티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이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