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찰스 슈와브 챌린지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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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선수가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낙뢰 예보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되었으며, 김주형은 8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김주형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하여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18번 홀부터 3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나가던 그는 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6번 홀에서 즉각적으로 반격해 보기를 만회했다. 그러나 7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마지막 9번 홀을 앞두고는 경기가 중단되었으나,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경험이 있는 선수로, 작년부터 스윙 교정에 들어간 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도 대회 전까지 12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지난 10일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6위가 유일한 톱 10 성적이었다. 두 차례 컷 탈락을 경험했으며, 지난주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공동 54위에 그쳤다.

선수들과 비교할 때, 저스틴 토머스는 4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57위(1언더파 69타)에 머물렀고, 임성재 선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83위(이븐파 70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의 스코티 셰플러와 2위의 로리 매킬로이 등 톱랭커들이 다음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준비하기 위해 불참한 가운데, 위너인 윈덤 클라크와 준우승자 김시우도 휴식을 택한 상황이다.

김주형의 첫날 성적은 그가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라운드에서도 그의 눈부신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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