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새로운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를 2일 상장했다. 이 ETF는 고배당주 20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하여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배당 수익률, 배당 성장률, 그리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배당락 회복률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고배당주를 선정하여 구성된다. 이 선택 과정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 수익을 가져다주기 위해 이루어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편입한 이유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두 기업의 배당 정책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정기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쳐 연간 11조원이 넘는 주주 환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약 4조원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두 기업이 주주 환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중요한 예시로 볼 수 있다.
또한,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코스피200의 ATM(At-The-Money)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옵션 매도 비중은 비교 지수의 비중과 유사한 30% 내외로 유지할 예정이다. ETF 상장 시점에는 코스피 200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주 2회로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은 월 분배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남용수 ETF본부장은 “이번 액티브 ETF는 감액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라며, “추후 코스피200의 위클리옵션 만기일이 주 5회로 확대될 경우에도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첫날인 2일 1만290원에 거래를 시작하였고, 오후 1시55분 기준으로 1만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약 10%의 비중으로 편입되었고, SK하이닉스 또한 유사한 비중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