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산 LPG 밀매 조직에 대한 대대적 제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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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에서 생산된 액화석유가스를 해외로 밀매하는 조직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단행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최근 발표한 바와 같이, 이란산 LPG를 오만산으로 둔갑시켜 거래한 개인과 법인, 선박들로 구성된 ‘그림자 네트워크’를 제재 명단에 포함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조직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내 유령회사, 해외 금융 계좌 등을 동원해 수백만 배럴의 LPG를 유통시켰다. 이들은 원산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하면서 이란 정권에 자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OFAC은 이들이 불법적인 상업 인프라를 활용해 정체를 숨기며 이란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역할을 크게 해왔음을 강조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재 이란의 경제가 침체와 군사력 손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적 분노(Economic Fury)’ 작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란의 그림자 선단과 금융망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테러 지원과 무기 확산, 중동 지역 불안정을 초래하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의지를 나타낸다.

더불어 OFAC은 이란 내의 환전소인 ‘메흐르다드 게라미안 닉 앤드 파트너스’와 해당 경영진을 제재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 환전소는 이란 은행들을 대행하여 수억 달러 규모의 외환 거래를 주도해왔으며, 이는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해왔다.

미 국무부는 이란의 제재 회피를 도와주는 외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 강조하며, 이란이 계속해서 테러 활동과 무기 확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러한 제재 조치는 국제사회에서 이란의 불법적인 상업 활동을 차단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긴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은 지원 네트워크를 무너뜨리고, 이란의 군사적 제재가 이어지도록 강력한 작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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