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달 음식에 유독성 인조 쌀이 사용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의 전문가들은 인조 쌀이 배달 음식의 주재료가 되기에는 경제성이 떨어지며, 이에 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인조 쌀이 첨가물로 가득 차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중국에서의 인조 쌀은 부스러진 쌀알에 곡물 비타민, 미네랄, 잡곡 가루 및 곤약 분말 등을 섞어 압출 및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가공식품으로, 외관과 질감이 일반 쌀과 유사하다. 주다저우 중국 농업농촌부 식물·영양발전연구소 수석 과학자는 인조 쌀의 생산비용이 비쌀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설명하며, 중고급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가격 또한 낮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인조 쌀은 일반 저가 쌀과는 차별화된 품질과 맛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인조 쌀은 전분의 물리적 특성이 개선되어 조리 후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며, 쉽게 마르지 않는 특징도 갖고 있어 실용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더욱 주의해야 할 점은 인조 쌀 그 자체가 아니라, 오히려 불법으로 유통되는 묵은 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불량업자들은 곰팡이가 핀 쌀에 밀랍과 향료를 덮어 신선한 햅쌀처럼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쌀에서 구수한 향이 나지 않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 또는 밥알 표면이 누렇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장한다. 이러한 경고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명적인 독소의 위험을 인정하는 것이다. 루머에 휘둘리지 말고, 오히려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인조 쌀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이 같은 제품이 가지고 있는 진화된 가공 기술과 직접적인 소비자 혜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현재 사회에서의 불법 유통 문제는 인조 쌀에 대한 오해와 함께 보다 심각한 식품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