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임 의장 케빈 워시 체제 하에 열리는 첫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위원 절반이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로 하락했다.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 예측치 중간값이 3.8%로 3월의 3.4%에서 상승했다.
18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4% 하락하여 6만4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일 5만9130달러로 급락한 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FOMC의 발표 이후 6만4000달러로 다시 내려앉았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첫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3차례 금리를 인하한 후, 올해 들어 네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한 결과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의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에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과 자본 투자 또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코인 거래소에서 금, 주식, 원유의 선물 거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여 하루 평균 62억 달러(약 9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가상자산거래소에서의 전통 금융 상품 무기한 선물 거래가 이달 중 106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이낸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최대의 안정적인 전통 금융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는 급증하고 있다. 매일경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정부 하에서 국내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이 유치한 투자금액은 총 2조7569억원에 이른다. 이 중 80%인 2조2139억원은 두나무의 지분에 투자된 금액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다양한 거래소들이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통 금융 상품과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전반적인 금융 시장의 변화에 따라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은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