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상한가로 치솟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노을(376930)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는 소식과 함께 FDA로부터 의료기기 4개 품목에 대한 1등급 제품등록을 완료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노을이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찬양 대표는 FDA 승인 획득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 세계적인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는 최근 미국에서 AI 특허를 추가로 획득한 사실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특허는 대화형 AI 서비스 및 멀티 플랫폼 대응 기술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세룡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의 경우, 위장관 내시경용 지혈제에 대한 FDA의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하부 위장관 출혈 예방을 위한 제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 승인으로 기업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넷(038680)은 엔비디아, 델 등과 차세대 AI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들은 AI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사의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양그린파워(282720)는 해외 종속기업인 금양일렉트릭과 현대건설 간 4,82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공사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이는 사우디 아람코의 최대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을 포함하여 주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인 ‘암로젯정’의 품목허가를 받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은 생성형 AI 영상 제작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여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헬스케어와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피플바이오(304840)는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시장 반응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