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투자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최초로 월배당을 지급하는 비트코인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ETF는 옵션 매도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인컴’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 이상의 현금 흐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이 제출한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 출시에 대한 서류를 검토 중이다. 이 ETF는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상품(ETP)과 연계된 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옵션 프리미엄을 수익원으로 삼는다. 즉,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하락장에서도 옵션 수익으로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게 된다.
옵션 매도 수익으로 매월 배당을 제공하는 이 ETF는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은 원래 이자나 배당을 발생시키지 않는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전통 금융권에서는 오랫동안 그 가치를 의심받아 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의 이 새로운 ETF 출시는 이러한 전통적인 인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네이트 제라시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 사장은 “프리미엄 인컴 전략은 비트코인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언급하며, 이 상품이 마치 비트코인에 ‘보조 바퀴’를 다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이는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옵션 활용 수익 창출에 특화된 ETF 발행사인 이노베이터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인수하여 이러한 시장 동향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이로써 비트코인 옵션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익 전략은 더욱 진화할 전망이다. 이번 ETF 출시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