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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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이 사장이 처음으로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사례로, 거래의 목적은 ‘책임경영 강화’에 있다. 호텔신라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 사장이 개인적인 지분을 보유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주식 매입은 주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그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호텔신라는 최근 실적 개선이 이루어진 가운데,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1조535억 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였다. 또한, 영업이익은 2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파른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 이 같은 성과는 면세점과 호텔의 실적 개선 및 중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부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주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현재 호텔신라는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으로 고민해온 주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이 직접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주주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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