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에 기회를 줬다…H200 수출 재개 기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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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많은 부분을 화웨이에 양도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그는 중국의 AI 칩 수요가 상당히 크며, 화웨이는 여전히 강력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우리가 그 시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현지 반도체 기업 생태계도 상당히 잘하고 있다”며, “사실상 그 시장을 그들에게 넘겨준 셈이다”라고 언급했다.

노비즈엔타이제거기념일(industry event) 전후로 황 CEO는 중국을 방문하여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 회담에 참여했다. 이 회담은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수출에 긍정적인 진전을 기대하게끔 했다. 그러나 회담 이후 엔비디아의 H200 칩에 관한 구체적인 긍정적 소식은 연이어 들리지 않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최근 반도체 수출 통제가 회담의 주요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H200의 중국 시장 판매가 허용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H200 칩의 중국 수출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나는 어떤 기대도 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곳에는 여러 고객과 파트너가 있으며, 우리는 이미 30년 이상 이 시장에 존재해 왔다”라며 중국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예상치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816억2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로,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891억8000만에서 928억2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 전망에는 중국 시장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젠슨 황 CEO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미국의 수출 통제가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향후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수출 정책의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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