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만에 8000선 회복…미국-이란 협상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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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 주가지수인 코스피가 26일 8000선을 회복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200만 닉스와 30만 전자의 주가를 회복했다. 이번 회복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불어온 긍정적인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50포인트(2.29%) 상승하여 8027.21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의 주가는 더욱 상승력을 보이며, 시가 기준으로는 222.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거래를 시작했다. 넷플릭스와 CNN을 포함한 주요 미국 증시 또한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75포인트(0.37%) 오른 7473.47에, 나스닥 지수는 50.87포인트(0.19%) 상승한 26343.97에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역시 294.04포인트(0.58%) 오른 5579.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원, 9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는 8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장 참여자들 간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다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2.39%), SK하이닉스(4.12%), 삼성전기(9.78%) 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삼성생명은 (-0.8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6.05%), 전기·전자(3.34%), 증권(1.80%) 등이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0.90포인트(2.66%) 상승한 1192.03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33억원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억원, 164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체로 오름세에 있으며, 에코프로비엠(4.63%), 코오롱티슈진(5.44%), HLB(6.09%) 등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는 전일 대비 2.2원 오른 1515.0원에 거래되고 있어 외환 시장 또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코스피의 상승은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국내 경제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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