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새해 첫 전체 거래 주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4% 상승한 102,23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Coin Metrics에 따르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CoinDesk 20 지수 기준으로 3%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2월 6일 이후 가장 좋은 주간 성과를 기록했으며, 솔라나는 11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각각 8%와 6% 가까이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월요일 아침에 약 101백만 달러에 1,070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총 447,470 비트코인 보유량에 해당한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움직임은 테크 주식이 반등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졌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반도체 기업의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약 1.9% 상승했다. 정권 교체 이후 지지적인 규제 환경에 대한 약속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낙관적인 분위기는 몇 주 동안 가격을 급등시킨 반면, 연말에 들어서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해 새 정부 하에서 대략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Fundstrat의 톰 리의 예측처럼 가격이 2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한 여러 가지 면밀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CNBC 프로의 암호화폐 인사이트를 놓치지 말라: 프로 토크: 그레이스케일의 잭 판들,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얘기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 2025년 정치적 환경이 비트코인을 20만 달러로 밀어올릴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 주목해야 하며, 새로운 친암호화폐 정부가 2025년에 스테이블코인 붐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