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7,633 BTC 추가 매입…총 보유량 478,740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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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9일 사이에 7,633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에는 총 7억 4천 2백만 달러가 소요되었으며,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당 97,255 달러로 계산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478,740 BTC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비트코인들은 총 311억 달러에 매입되었으며, 평균 비용은 비트코인당 65,033 달러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월 하순에도 10,107 BTC를 매입하며 11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이로 인해 2025년 들어 현재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은 4.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을 회사의 재무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2월 4일,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주식을 매각하거나 주식 공모를 통해 비트코인을 추가로 획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회사의 재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트코인 매입 전략은 회사의 재무 상태 및 시장 반응에 따라 조절될 수 있으며, 전 세계 비트코인 시장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5년 2월에 10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을 상환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경영 전략과 관련하여 금융적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전략적 움직임은 비트코인 시장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역할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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