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지에이(455180)가 최근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7.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삼성스팩9호와 흡수합병하여 상장된 이차전지 전극공정장비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전극공정 장비인 코터, 프레스, 슬리터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조 관련 사업으로 덕트자동화장비 및 덕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상승은 이차전지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케이지에이는 전고체배터리 제조용 전극공정장비, 2차전지용 건식전극공정장비, Gel-Casting 공정장비 등 신규 사업 추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향후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는 김옥태를 포함해 4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9월 17일 주가는 5,120원으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257,678주에 달했다. 최근 5거래일의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진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세를 강화하며 케이지에이 주식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의 유동성 확대와 안정적인 기업 재무 상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종목에 대한 이슈로는 2025년 10월 31일 민테크에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전극 공정 장비 공급 소식이 있다. 이는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대형 투자자들과의 합동 IR 또한 긍정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테마의 상승은 케이지에이의 최근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케이지에이는 이에 따른 과제와 기회를 선도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향후 주가 상승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