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피츠패트릭, DP월드투어 최종전 우승으로 세계랭킹 24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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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DP월드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4위로 뛰어올랐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그는 3.1871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0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피츠패트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 어스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연장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피츠패트릭은 2023년 10월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하며, 우승 상금으로 300만 달러(약 43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이는 그가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차지한 투어 챔피언십 우승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의 기량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향후 PGA투어 및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현재 세계랭킹 톱 3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 잰더 쇼플리(미국)로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임성재가 37위, 김시우가 66위, 안병훈은 89위, 그리고 김주형이 96위에 위치해 있다. 추가로, 애덤 솅크(미국)는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242전 243기에 성공하며 지난주 246위에서 132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피츠패트릭의 성장과 성공은 그가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의 나머지 투어와 오는 시즌을 통해 그가 어떤 추가적인 성과를 거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프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의 진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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