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협상 소식에 코스피 5800선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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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과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휴전 추진 의사를 나타내자, 한국 증시인 코스피가 10일 상승 폭을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49포인트(1.89%) 상승한 5887.50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날에 비해 안정적인 시작을 보이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레바논 측의 직접 협상 요구를 반영하여,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내각에 협상 개시를 지시했다. 협상은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평화관계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런 휴전 의도는 증시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8% 상승하며 4만8185.80으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도 0.62% 오른 6824.66에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0.83% 상승하여 2만2822.42로 마감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갈등 상황의 일시적 완화를 반영하며, 전체적인 투자 심리를 부양하고 있다.

한국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64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13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2.21%), SK하이닉스(3.81%), 현대차(1.07%) 등이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건설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코스닥 지수 또한 전일 대비 11.64포인트(1.08%) 상승하여 1087.6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35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475.1원으로, 전일 대비 7.4원 올랐다.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외교적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협상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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