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전량 회수하며 경영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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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잔여 지분을 사모펀드 H&Q로부터 전량 인수하며 경영권을 더욱 강화했다. H&Q는 과거에 현 회장이 독일 쉐인들러홀딩스와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백기사 역할을 수행했던 투자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현 회장은 지분 확보에 큰 진전을 이뤘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홀딩스는 지난 18일 H&Q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의 전환사채(CB)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잔여분을 총 1,600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매입으로, H&Q는 현대그룹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약 22%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는 아버지인 현 회장을 이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전무는 5월에만 총 8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실시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추가로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3.01%까지 확대했다. 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업 가치를 올리고 경영권 안정성을 더욱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현대그룹이 지속적으로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경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업계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지분 회수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정은 회장의 지분 강화는 단순한 재무적 조치를 넘어, 현대그룹의 미래 지향적 경영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그룹은 앞으로도 인수 및 합병을 통한 기업 확대와 경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권 회복 및 확대 움직임을 통해 현대그룹은 더 나은 성장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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