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29일 LG CNS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에이전틱웍스 기반 플랫폼의 매출 확대가 향후 회사의 이익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LG CNS의 투자 포인트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익 성장 스토리에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AI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의 빠른 성장,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적 성장, 글로벌 개발 센터(GDC)와 AI 네이티브 개발(AIND)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LG CNS는 최근 기업 수요를 겨냥하여 개최한 AX Fair에서 AI를 새로운 인적 자원으로 강조하며, 해당 기술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AX Fair에서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LG CNS의 ‘에이전틱웍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기술과 코히어, 엑사원의 멀티 LLM을 포함하여, 각 LLM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특정 작업에 맞게 구성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LG CNS는 현장에서 싱가포르 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공급 중인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금융업종의 적용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KB증권은 “AI 에이전트를 사람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전시하며, 이러한 해외 공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전틱웍스가 비계열 및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AI 모델이 독특한 포지셔닝을 갖고 있으며, 기존 대형 모델에 비해 운영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 모델은 프론티어 모델인 Claude나 챗GPT와 같은 성능을 갖추지 않지만, 파라미터 규모가 이들 모델의 1/7 수준으로 유지되므로 상대적으로 효율적이다.
김 연구원은 또한 이 모델을 바탕으로 에이전틱웍스를 구축 및 운영하는 LG CNS가 고객들에게 프론티어 모델만으로 구성된 AI 플랫폼 솔루션보다 낮은 운영 비용을 제안할 수 있어 프로젝트 수행 시 마진을 구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점이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LG CNS는 AI 클라우드 및 에이전틱웍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전략적 방향성이 주가 리레이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