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이 LIV 골프 코리아에서 아쉽게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는 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브랜든 그레이스와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는 송영한의 LIV 골프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이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로, 올해 LIV 골프 ‘코리안 골프 클럽’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가 이전에 기록한 LIV 골프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거둔 공동 17위였다. 현재 한국 국적 선수가 LIV 골프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안병훈의 리야드 공동 9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정상에 올랐다. 니만은 마지막 날 3언더파 67타를 추가하며 테일러 구치(미국)와 12언더파 268타로 동타를 이루고, 연장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여 승리를 확정지으며, LIV 골프 통산 최다승인 8승을 달성하였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400만달러(약 60억원)를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마지막 날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3위(11언더파 269타)로 올라섰고, 더스틴 존슨(미국)은 4위(10언더파 270타)를 차지했다. 마크 리슈먼(호주)은 공동 8위(7언더파 273타)로 마무리했다.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른 문도엽은 공동 23위(2언더파 278타), 안병훈은 공동 37위(1오버파 281타), 이태훈(캐나다)은 공동 41위(2오버파 282타), 김민규는 54위(6오버파 28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LIV 골프 코리아 대회는 총상금 3000만달러로 열렸으며, 많은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에 참가한 송영한은 메이저 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을 갱신했지만, 톱 10 진입이 아쉽게 느껴진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