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방한 소식을 전하면서 국내 로봇 관련 주식들이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5분 기준으로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만600원, 즉 25.94% 상승한 3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LG전자는 장중에 38만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젠슨 황 CEO는 5일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기업들과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회동이 로봇 산업 및 AI 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 자이앤트의 분석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가 상승 요인은 로봇 부품 사업의 확장성과 액추에이터 중심의 사업화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점에 기인한다. 현대적인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분야의 성장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국내 증권사에서 발표된 LG전자 관련 보고서 15건의 평균 목표주가는 17만4642원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치는 23만원에 달한다. 하나증권의 김민경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전사적인 원가 구조 개선과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 절감과 판가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외에도 로봇 관련 주식으로 분류되는 로보스타, 두산로보틱스, LG씨엔에스, 로보티즈, 해성에어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젠슨 황 CEO의 방한과 함께 로봇 산업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방한이 국내 로봇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며, LG전자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