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 도래”…MS 부사장이 전하는 인공지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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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인공지능(AI) 미래학자’ 역할을 맡고 있는 마코 카살라이나 부사장은 AI 인식의 격변을 강조하며, 챗봇을 넘어선 진정한 AI 에이전트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달 27일, 카살라이나 부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챗GPT식 AI에 머무는 사고는 이제 구식이 되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AI를 단순한 질문 응답 기능으로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AI 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여전히 과거의 인식에 머무는 이들이 많다는 카살라이나 부사장의 말처럼, AI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만 읽고 말을 탈 수 없다’는 비유를 인용하며, 다양한 새로운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야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그는 AI를 통해 일정 관리, 이메일 초안 작성, 출장 예약 및 경비 정산 등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AI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는 일주일이 걸리던 일이 이제는 한 시간 내에 완료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2년 내에 누구나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와 관련하여 다가오는 MS의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은 신생 스타트업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나 서울의 스타트업들에게서도 주목할 만한 혁신 사례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KT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맞춘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를 개발 중인 카살라이나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성능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코딩 교육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서, 컴퓨터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 계산기를 바로 주지 않는 이유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코 카살라이나 부사장의 인터뷰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강조하며, 실제 체험을 통해 AI 활용도를 높이고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결국,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가 여러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MS는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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