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끄며 유럽 빅리그에서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그는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팀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짓는 데 기여했다. 이번 우승은 김민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그는 한국 선수로서 박지성 이후 두 번째로 유럽 5대 리그에서 3개의 우승을 달성한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25승, 4무, 1패로 승점 79을 기록하며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차이를 15점으로 벌렸다. 팀은 통산 35번째 리그 타이틀을 차지한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리그에서의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 그의 출전 시간은 컵 대회를 포함해 30경기를 넘었다.
경기 자체는 극적인 흐름을 보였다. 뮌헨은 전반 21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2분 후에는 역전골을 넣었고, 전반 37분에는 추가 골을 기록하며 전반 6분 만에 3골을 몰아치는 기세를 보여주었다. 후반에는 해리 케인이 교체 투입되어 7분 만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민재는 시즌 중반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를 몸담고 있는 팀의 수비를 지켜내며 팀의 성적에 기여했다.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팀이 정상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뮌헨은 강력한 팀 전력을 바탕으로 DFB 포칼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경쟁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강인과의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은 더욱 단단한 조직력을 갖추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절대 강자’의 위상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