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1분기 영업손실 줄이며 목표가 상향…AI 데이터센터 전력난에서 기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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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를 대표하는 연료전지 기업이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을 13억원으로 제한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200억원의 손실보다 훨씬 나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차세대 연료전지인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수율 개선에 기인한다.

특히, 두산퓨얼셀의 매출액은 1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으며, 이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본업의 체질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말에 예상했던 SOFC 수율이 80%대에 도달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설정했던 충당금 중 약 60억원이 환입되는 효과를 보았다.

이와 함께 하이창원 프로젝트의 납품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매출 인정이 이루어졌으며, PAFC(인산형연료전지) 역시 지난해 낙찰받은 물량이 순조롭게 납품되어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백금 가격 상승에 따른 폐전극 매각 이익으로 약 20억원의 일회성 수익도 발생하여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시장에서 두산퓨얼셀에 대한 주목은 AI 데이터센터의 급증과 관련이 깊다. 북미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 공급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산퓨얼셀의 PAFC 제품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백업 및 상용 전원으로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PAFC는 SOFC에 비해 전기 효율은 다소 낮지만, 기자재와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력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부하 추종 능력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북미의 여러 빅테크 고객사를 대상으로 PAFC 시스템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 결과는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 잠재력은 국내 수소 발전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소 발전입찰 시장을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수 시장의 발주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지만, 해외 수출 시장의 규모는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산퓨얼셀은 북미 PAFC 수출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SOFC 스택 판매 계약을 논의 중이며, 이러한 글로벌 시장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에 이르렀다. KB증권은 목표가를 7만4000원으로 설정하며 48% 상향 조정하였고, 하나증권은 7만원(+45.8%), 메리츠증권은 6만5000원(+18%)으로 목표가를 조정했다.

결론적으로, 두산퓨얼셀은 AI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인해 전력 공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실적 개선과 목표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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