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7언더파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기상악화로 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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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를 달성했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는 기상 상태로 인해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그는 10번 홀에서 시작해 중반까지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3번 홀과 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7번 홀에서 4미터의 이글을 성공시키며 다시 momentum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이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트 매카티가 8언더파 63타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토미 플리트우드가 4언더파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김시우는 3언더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16개 홀을 치르며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임성재는 최근 3월에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이후, PGA 투어의 4개 대회에서 톱 25에 들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성적은 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그의 수행력 회복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세계 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본 대회에서 버디를 1개만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치는 데 그쳤다. 매킬로이는 “버디 없이 경기를 치른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기뻤다”고 말했다. 그의 이 발언은 PGA 투어에서의 긴 경력 동안 버디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가 드물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의 첫날 경기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비록 기상 상태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이후 경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임성재가 이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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