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에서 승합차 추돌 사고,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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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에서 9인승 승합차에 16명이 탑승한 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인해 1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전날 새벽 허난성 난양시 퉁바이현의 상하이-시안 고속도로에서 일어났으며, 사고 차량이 앞서가던 세미 트레일러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공안부의 보고에 따르면, 사고로 사망한 13명은 대부분 승합차 탑승객이며, 이 중 1명이 운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사고 차량은 맥서스(MAXUS)라는 브랜드의 승합차로, 정원인 9명을 초과해 16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점이 특히 문제로 지적된다. 초기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영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 소유의 차량으로 나타났다. 차량은 지난날 오후 6시 40분경 저장성 항저우 지역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 약 8시간 만에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부 탑승객은 운전사와 사전에 요금을 약속한 후 중간에 승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부상자는 조사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과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중간에 탑승한 후 목적지 도착 후 운임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진술했다.

사고 직후, 허난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는 현장에 인력을 파견하여 사고 수습 작업을 시행했으며, 공안부는 교통관리국 간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보내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또한, 공안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 사고로 간주하고 있으며, 응급관리부와 협력하여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무허가 영업과 안전 규정 위반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키며,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불법 영업 행위가 초래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강조하며, 향후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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