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첨단 GPU 264장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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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6월부터 중소기업 제조 현장과 창업기업에 대해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4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국가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AI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하는 2025년 추경을 통해 확보한 총 1만 장의 GPU 중 약 3000여 장을 각 부처의 사업에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GPU 자원을 중소 제조업체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 사업과 혁신 AI 스타트업 전략 기술 상용화 및 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GPU는 전량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전환되어,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두 가지 주요 과제를 통해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다음 달까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6월부터 GPU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민간 데이터 센터와 함께 협력해 연말까지 원격으로 GPU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는 중소 제조업체의 공정 및 품질 최적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아우르는 사업이다. 이 과제를 통해 64개의 GPU가 배정되며, 초격차 스타트업과제에는 85장이 배분된다. 특히 특정 산업 분야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에 동일하게 85장을 지원하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도 30장이 배정되어 AI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GPU 확보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GPU 지원은 중소기업의 생산 과정에서 AI를 통한 인공지능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제조업체와 창업 생태계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시켜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번 GPU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촉진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I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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