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의 매물장터에 재생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A사가 출물리스트에 올라왔다. A사는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재생산업 분야의 전문업체로, 20년의 풍부한 업력을 자랑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간 A사는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대기업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A사의 연매출은 190억 원에 달한다.
A사의 제품은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인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요소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제조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A사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물로 등록된 B사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학 유학을 중개하는 유학 중개업체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숙소 200여 개를 서울 및 인근에 보유하고 있다. B사의 연 매출은 약 60억 원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C사는 남해권의 풀빌라 리조트 업체로, 현대적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해당 지역은 관광지로 개발 중이며, C사의 연 매출은 20억 원이다.
신사업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도 있다. D사는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외감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E사는 열간 압연 및 압출 분야의 외감기업으로, 고부가가치성을 지닌 플라스틱 재생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 원에서 100억 원 사이이다.
마지막으로 F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신사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 원이다.
이번 매물장터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매물로 나와 있어 인수합병 시장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재생 플라스틱 산업과 유학 중개업체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업의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유학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