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최근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최대 27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의 관세 방전 이후에도 24시간 동안 가격 반등 없이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비교적 저조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XRP는 7일 기준으로 2.05% 하락했으며, 이는 BTC의 2.16%, ETH의 13.34%, BNB의 2.23% 하락폭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다.
스탠다드 차터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원인 지오프 켄드릭은 XRP의 가격 상승이 비트코인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활용 분야인 국경 간 결제 및 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데 독특한 위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의 연말 목표가 5.50달러이며, 2029년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에는 12.5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4월 10일 기준 XRP 가격 2.00달러에서 525%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의미하며, 연간 ROI는 131%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승 전망을 뒷받침하는 5가지 메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USA Today의 보고서에 따르면 XRP는 관세의 영향을 가장 잘 버티고 있는 암호화폐로, 2월 1일 이후 2%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두 번째로, XRP의 가격 차트에서 확인된 하락 깃발 패턴은 상승세의 지속을 암시하는 기술적 지표로 해석되며, 이는 이제 추가적인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세 번째로, XRP 네트워크 사용량이 60% 증가한 점도 긍정적 요소다. 이는 XRP를 활용한 결제의 수요 증가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 번째로, 리플은 최근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통 및 블록체인 자산 브로커리지인 히든 로드를 인수하여 대규모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XRP는 비트코인의 유동성 풀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시장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XRP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향후 XRP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