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한퓨얼셀(382900)의 주가는 최근 3.04%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과 관련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안정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건물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통해 넓은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 분야에서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Ⅲ 사업에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에 필요한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범한산업으로, 현재 51.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4월 23일에는 10.74%의 큰 폭으로 상승한 후, 4월 24일에는 -2.78% 하락하며 현재 1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204,802주로, 개인 투자자는 -12,20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4,361주를 매수하였다.
범한퓨얼셀의 상승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강원도 해상풍력 및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언급하면서 수소차 관련 주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5년 2월 27일에는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및 군함 건조 협력 논의가 보도되며 범한퓨얼셀의 잠수함 연료전지 생산 능력이 부각됐다.
향후 예정된 사건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2025년 4월 25일 원일티엔아이의 공모청약, 4월 30일 두산퓨얼셀의 실적 발표, 5월 9일 원일티엔아이의 신규 상장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테마로는 수소차(연료전지, 부품, 충전소 등)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등이 있으며, 관련 종목 리스트 또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에서는 범한퓨얼셀에 대해 평균 목표가를 16,000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2025년 4월 21일 “Trading BUY” 의견을 유지하며 이전 목표가 15,300원을 상향 조정하였다.
따라서 범한퓨얼셀은 향후 수소 산업의 확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주가 동향과 함께 앞으로의 경영 전략과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더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