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 상승하여 2,610.38 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60억원과 12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총 1,29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닥 역시 같은 날 1.6% 상승하여 781.01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1억원과 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16억원을 순매도하였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기관의 순매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AI는 SK하이닉스가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며, 오늘의 추천 종목으로 지목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478.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에서 순매수 상위 3위에 올랐다.
거대한 서버 수요는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지탱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최근의 하이밴드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흐름으로 인해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도 두 곳이 나타났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AI가 추가로 추천한 종목으로는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관광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외국인이 계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롯데관광개발은 여름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서 평균 3.21%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이 역시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부각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해당 종목들은 향후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흐름은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