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3일, 이더리움 고래가 시장의 큰 패닉 속에서 48,825 ETH를 약 1억 2,700만 달러에 구매한 사실이 알아보여졌다. 이 거래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Lookonchain에 의해 밝혀졌으며, 높은 매수량은 이 고래가 과거에도 수익성 높은 거래를 해온 이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대규모 구매는 이더리움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며,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형 트레이더들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통해 panic selling에 따른 하락세를 되돌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 고래는 2025년 6월 11일부터 약 1억 7,410만 달러를 이더에 투자해왔다.
Lookonchain의 분석에 따르면,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18% 급증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순환 거래소 유출량도 12% 증가해 장기적인 보유 의향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대규모 구매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고래의 구매는 과거의 패턴과 일치하며, 하락기 동안의 대규모 투자는 가격 바닥을 형성하고 상승세를 이끌어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2023년과 2024년의 주요 사건에서도 유사한 대규모 구매 이후 이더리움과 관련 자산의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 고래의 움직임은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규제 기관에서는 해당 거래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감정은 여전히 변화에 민감하지만, 개발자 활동과 업그레이드는 변동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더리움 고래의 대규모 구매는 시장의 회복세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가격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