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138930),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4% 기록,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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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13893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주가는 12,15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04% 상승했고, 이는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한 결과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이루어진 것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여러 자회사를 보유한 금융 그룹의 지주회사이다. 롯데쇼핑이 10.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국민연금공단이 9.63%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로 올라 있다. 이 회사는 과거 BS금융지주에서 BNK금융지주로 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 최근 경영 실적 또한 실적 회복을 보여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58.41억원으로 33.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718.32억원으로 전년보다 32.51% 감소했다. 특히 자회사인 BNK투자증권은 매출이 24.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65% 및 60.76%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삼일 동안 개인은 매도를 이어가는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는 +484,890주에 달하며, 기관은 +273,415주를 기록하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54주를 매도하여 전체적인 매매 동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세는 일부 증권사에서 더욱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함으로써 확고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16,500원이란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이전 목표가인 15,000원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SK증권과 메리츠, 하나증권 등도 각각 12,500원, 14,000원, 14,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향후 주식 시장의 동향과 BNK금융지주의 실적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경제 전반의 전망과 금리 동향 등이 주가에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BNK금융지주의 경영 전략 및 자회사들의 실적 또한 중요할 것이다.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BNK금융지주에 대한 밝은 전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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