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시티에서 공동 22위 기록… 욘 람 시즌 두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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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LIV 골프 멕시코시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 7443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 4라운드에서 2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인 71타를 적어냈다. 전체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최종 순위에서 공동 22위를 차지한 김민규는 LIV 골프에 데뷔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 이전의 최고 성적은 2월 애들레이드 대회에서의 공동 32위였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그는 7언더파 64타를 홀카운트로 기록하여 전체 21언더파 263타로 6타 차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IV 골프 통산 4승을 기록한 람은 우승 상금으로 약 59억 원에 달하는 4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되었다. 람의 뒤를 이어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2위에 올랐으며, 티럴 해턴(잉글랜드)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규를 포함한 한국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5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 안병훈은 공동 25위(4언더파 280타), 송영한은 공동 39위(2오버파 286타), 뉴질랜드의 대니 리는 공동 52위(7오버파 291타)에 그쳤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번 대회에서 기권했다.

김민규의 성과는 그의 향후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LIV 골프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무대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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