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하며, “어떤 식으로든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는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며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시진핑 주석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지원 의사에 대한 최초의 공식 확인이다. 이는 향후 양국 간의 외교 및 경제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미국산 대두, 석유, 액화천연가스(LNG)와 함께 미국의 보잉 737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이란과의 전쟁보다 무역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미국의 농산물인 대두와 쇠고기, 그리고 보잉 항공기가 중국에 수출하는 전체 비중의 약 1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 강화뿐 아니라,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번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될 14일 저녁에 방송될 예정이며, 더 구체적인 내용은 그 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란과 관련된 군사적 대응보다는 상호 경제적 협력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경제 및 정치적 동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요소로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은 국제유가와 해상 물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외교적 태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