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서울 구로 사옥인 ‘지타워’가 약 7000억원에 매각되었다. 이 매각 거래는 GS건설 계열사인 지베스코자산운용이 인수하며, 올 상반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면적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오피스 거래로 기록된다. 이번 매각 절차는 6월 18일에 종료되었으며, 매각 자문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았다.
구로의 지타워는 연면적 17만2975 제곱미터에 달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2021년에 준공된 신축으로 넷마블과 주요 계열사들의 본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세일즈앤리스백’ 형식으로 진행되어, 넷마블은 매각 후에도 임차 형식으로 지타워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넷마블은 인수자가 변경된 이후에도 업무 공간을 유지할 수 있어 유연한 공간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해당 거래에 있어 ‘기업맞춤형솔루션(CTS)’팀이 자문을 주도하였다. 이 팀은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원채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 고객의 복잡한 요구에 맞춤형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부대표는 “최근 대기업과 IT 기업들이 현금 유동성 확보 및 자산 효율화를 위해 보유 부동산 매각을 고려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단순 중개를 넘어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 부동산 자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매각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국내 외부 환경을 고려한 대기업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필요성이 있다.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자산 운영 효율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기업들의 전략적 결정을 좌우하고 있다. 넷마블은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면서도 자산 유동성을 높이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넷마블 지타워의 매각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의 경제적 환경 속에서 대기업들이 채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접근 방식 중 하나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장 사례로 인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