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스페이스X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임박 소식에 급등

[email protected]



OCI홀딩스는 스페이스X와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OCI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3만5400원(18.82%) 상승한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테라서스(TerraSus)는 스페이스X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하는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3년에서 5년 정도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기대되는 계약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최신 테크놀로지 기반의 프로젝트들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자 하며, 이러한 움직임은 해당 분야의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증권 시장에서는 OCI홀딩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비중국 폴리실리콘 수요가 재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OCI홀딩스를 태양광 업종 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지목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기 공급 계약이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생산 가동률 측면에서 안정성을 높여주는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는 결국 회사의 실적 안정성과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단기 실적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2026~2027년의 실적 추정치는 이미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80~90%에 이른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OCI홀딩스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임을 뜻한다.

이번 스페이스X와의 협력은 OCI홀딩스가 태양광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폴리실리콘 시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OCI홀딩스의 향후 전망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