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의 전량 매도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추가 보유를 고려했지만, 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매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자신을 주식투자자가 아닌 사업체 투자자로 정의하며, 미국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미국 주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국내 우량 기업들, 특히 삼성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기업이 여전히 좋은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우량주에 투자하면 된다”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위주로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기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노우폭스, 스노우플라워, 스노우북스와 같은 국내 사업들을 운영 중이며, 특히 스노우플라워라는 꽃집 사업이 예상외로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에서의 삶을 중요시하며 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자기 건강과 독서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 걷기와 근력 운동, 충분한 수면이 최고의 투자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켓 트렌드와 경제 흐름에 따라 AI의 발전이 창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창업이 더 이상 예전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손을 대지 못하는 영역에서 창업하거나 고도의 전문 AI 기업을 창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혼란스러운 경제 환경에서 투자 공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스페이스X와 같은 비상장 주식에도 투자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미국 주식에 우선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은퇴 이후 퇴직금으로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를 묻는 질문에, 미국 주식 중 리얼티인컴과 S&P500 ETF에 투자를 권장하며, 개별 주식 투자는 초보자에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투자와 도박의 경계가 매우 가깝다”며, 신중한 투자 철학과 지속적인 공부 없이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법을 강조하며, 현명한 투자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