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람코자산신탁이 현대차그룹의 국내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차유동화리츠’를 설립하고, 국토교통부의 영업 인가를 완료했다. 이번 리츠는 현대차가 보유한 전국 11개 사업 거점에서 총 5800억원 규모로 구성되며, 현대차 판매 사옥, 인증중고차센터,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이 자산으로 포함된다. 특히 이번 리츠에는 한국투자증권이 20%의 지분을 투자해 주주로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이번 리츠에 포함된 자산을 매각한 후, 장기 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자산 매각 대금을 전동화 및 미리 모빌리티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보유한 자산 전체에 대해 장기 책임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에 따라, 공실 위험과 임대료 하락 리스크는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에 편입된 주요 자산으로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과 인천 부평에 있는 삼산 사옥이 있다. 하이테크센터 2곳(서울 북부, 부산) 역시 대규모 정비 및 서비스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부산 하이테크센터는 개발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