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회담을 이틀 앞두고 철저한 보안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에 위치한 누르 칸 공군기지와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주변 주요 지역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하며, 600개 이상의 검문소가 설치되고 1만여 명의 경찰이 배치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대부분의 시설, 특히 시장과 식당, 공원, 은행 등이 폐쇄되었으며, 건물 옥상에는 경찰이 배치되어 경계를 강화했다.
이는 해외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특별히 이란 측의 요청에 따라 파키스탄 공군이 전투기를 동원하여 이란 대표단이 탑승한 항공편을 호위할 계획임이 전해졌다. 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이슬라마바드에서도 보안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모든 건물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회담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해당 극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물 옥상, 발코니, 창문 인근에서의 이동도 제한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건물주에게 책임이 부여될 것이라고 당국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한 미국과 이란 간의 중요한 대화의 장으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는 21일에 종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란 측을 대표하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은 최근 협상에서 작은 진전이 있었음을 언급했지만, 여전히 양측 간의 견해차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를 선언하며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사태가 일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소집하였다. 그로 인해 회담을 앞둔 휴전 분위기가 문재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파키스탄의 철통 같은 보안 조치는 지방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입증하며, 안전과 협상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러한 조치로 회담이 예정된 기간 동안 그 어떤 안전 위협도 차단하겠다는 완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란과 미국 간의 대화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