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5년 2월 10일 오후 1시(ET)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상호 관세 부과 계획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 플랫폼인 진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기자회견 예고 메시지를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의 내용은 전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번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오늘은 큰 날이다: 상호 관세!!!”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그가 어떤 형태로든 관세 정책을 통해 해외에 대응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상호 관세란 다른 국가가 자국의 제품에 세금을 부과할 경우, 미국도 동일한 방식으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일컫는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그가 재임 중에도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핵심 경제 전략 중 하나로, 그는 이를 통해 미국의 산업 보호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경쟁국들과의 무역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하며, 관세를 도입함으로써 미국 경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계에서는 예전에도 유사한 정책을 통해 얻은 부분과, 결과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무역 마찰을 우려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외국 기업들이 자국 시장에서 이탈하는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이 뉴스는 진행 중인 사항으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른 정치적 및 경제적 반응도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 기존의 관세 정책과 비교하여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그리고 각국의 반응이 어떠할지가 향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