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승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ESG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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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올해 승진자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를 운영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며, 구성원들이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첫 번째 일정은 경기도 양평의 ‘세미원’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원 투어를 통해 수생식물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환경을 체험하며 식물 자원 보전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원은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SK증권이 지난해 가입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가 강조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관련이 깊다.

두 번째 일정은 장애인 복지시설 ‘신아원’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생활 공간을 정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신아원은 성인 지적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SK증권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주요 사회공헌 전략으로 삼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K증권의 관계자는 “ESG 데이를 통해 승진자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역 사회 공헌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지향적인 경영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노력이다.

이번 활동은 SK증권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생물 다양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는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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