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텍모빌리티(224110)는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이텍모빌리티는 에이텍의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 부문이 분할되어 신설된 기업으로, 주로 전자태그(RFID) 기반의 스마트카드 교통요금 결제 단말기와 관련 장비의 제조, 공급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티머니에 버스 및 택시 단말기를 공급하는 등 국내 교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 자동화 기기를 생산하는 에이텍에이피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최대주주는 신승영을 포함한 관계자들이며, 이들은 36.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4월에 상호를 에이텍티앤에서 에이텍모빌리티로 변경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스마스카드와 같은 주요 솔루션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2024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텍모빌리티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041.8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17% 감소한 수치이다. 운영손실은 7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05.23억원으로 85.82%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전에 비해 긍정적인 성과로 여겨지며, 회사의 재무 구조와 경영 전략의 개선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3월 12일에 종가는 18,820원으로 4.61% 상승하며 거래량은 68,132주였다. 이어 3월 11일에는 종가가 17,990원으로 2.97% 하락하였고, 거래량은 69,987주였다. 이러한 변동은 시장에서의 투자 심리와 관련이 있으며, 각 구간마다 투자자들의 매매 전략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외국인은 3월 12일에 7,104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냈다.
더불어, 최근 공매도 거래량은 0으로 확인되며, 업틱룰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원인은 주식의 안정성 및 긍정적인 재무 지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한편, 앞으로의 이슈로는 2025년 3월 21일 심플랫폼 신규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정치적인 사건으로는 3월 26일 이재명 의원의 ‘선거법 위반’ 2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에이텍모빌리티의 주가 및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