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엔씨에너지(11985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여 3.57%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 회사는 비상용 발전기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용 발전인 열병합 발전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가스터빈 비상발전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더불어 선박용 비상 발전기 사업, 스팀터빈 설치 및 시공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는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석문그린에너지를 출범시켰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확장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에 있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은 두산퓨얼셀과 서라벌도시가스가 ‘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발생한 모멘텀 덕분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6일 전력설비 테마의 전반적인 상승과 맞물려 급등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6월 18일의 거래에서 주가는 +8.85% 상승했고, 이어 아날로그적으로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 간의 순매매 동향도 주목받고 있으며, 외국인은 소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하지만 공매도 거래량에도 변화가 있었고, 올 6월 19일의 공매도 비중은 0.0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수세가 우세함을 반증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지엔씨에너지의 주가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는 안병철을 포함한 외부 투자자들로, 그 지분율은 34.12%에 달한다. 향후 에너지 시장의 상황 변화와 더불어 지엔씨에너지의 전략적 결정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