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006650), 주가 소폭 상승세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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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006650)가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한유화는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주요 기업으로, 기초유분과 모노머(C2, C3, BD, BTX, EO/EG 등) 및 폴리머(PP, HDPE 등)를 주요 생산 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 및 판매하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NCC 공정의 주산물로,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의 EO/EG 제품은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터 섬유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며, 폴리프로필렌(PP)과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은 LiBS, 필름, 파이프, 전선, 각종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된다. 또한, 대한유화의 종속회사인 코리아에어텍은 액체질소, 액체산소, 액체아르곤, 기체질소 등의 산업용 및 의료용 가스를 제조하고 있으며, 액화석유가스(LPG)와 액체탄산가스도 공급하고 있다.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0월 8일에는 개인이 +4,591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62주를 매도했다. 기관 또한 -2,335주를 매도하며 세 투자자 그룹 간의 매매 차이가 나타났다. 주가가 111,200원으로 하락하며 최근까지의 변동성과 함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유화의 최대주주는 이순규 외 39.16%로, 국민연금공단이 9.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 및 2차전지 산업의 테마가 급등하면서 대한유화의 주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업계 동향과 함께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에 따르면, 대한유화의 평균 목표가는 179,166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매수’ 추천을 받는 가운데 목표주가가 다소 상향 조정된 모습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향후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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