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105840), 3.20% 상승세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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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105840) 주식이 2025년 11월 12일 기준으로 3.20%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 및 제어장치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원자력 발전소용 계측기를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철강 산업을 위한 자동화 장치, 설비 진단 시스템, 온도 센서 및 계측 정비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재원 외로, 보유 비율은 31.65%에 달한다.

최근 우진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신규 공급 계약 체결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다. 2025년 11월 10일에 체결된 이 계약은 102.87억 원 규모로, 2026년 표준형 원전 O/H용 노내핵계측기(ICI) 2차 구매와 관련된다. 이 계약은 우진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7.3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는 기업의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사한 기간인 2025년 10월 21일, 우진은 180억 원 규모의 유형 자산(토지 및 건물) 취득 결정도 발표했다. 이번 자산 취득은 자산 총액 대비 6.51%에 해당하며, 이는 우진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근 원자력 관련 테마가 급부상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고리 1호기 재가동 승인 소식 등은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의 일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12일에는 종가가 13,400원으로 상승률이 0.22%였으며, 매매량은 약 280,805주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62,585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940주와 28,465주를 순매도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우진에 대한 요동치는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또한, 우진의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월 12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량은 12,101주로, 총 거래량의 4.31%에 해당한다. 공매도 거래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우진의 주식에 대한 부담을 판단할 수 있다.

우진은 이제 원자력 발전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긍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계약 체결과 자산 확장을 통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도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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