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의 XRP는 2026년 4월 초 현재 가격이 1.31~1.36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56% 하락한 상황입니다. XRP는 7일 이동평균선 1.33달러, 14일선 1.37달러, 30일선 1.39달러를 모두 밑돌며 약세 국면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금흐름지수(MFI)는 35.15로 과매도 구간에 접근하고 있으며, 52주 최저치인 1.21달러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리플 생태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한국의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하며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XRP는 일시적으로 2% 상승하여 1.36달러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리플 트레저리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계정을 출시하여 기업 CFO들이 XRP와 RLUSD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계정은 기업의 재무 관리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리플은 에스크로에서 10억 XRP를 언락했으며, 이 중 약 80%는 다시 에스크로에 잠금 처리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국 SEC와 CFTC는 XRP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4월 말에 예정된 CLARITY 법안의 상원 은행위원회 표결을 XRP 가격의 중요한 이정표로 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XRP 현물 ETF를 통해 40억에서 8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XRP 가격은 2.00~3.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반대로 법안이 부결될 경우 XRP는 1.00~1.50달러 구간에서 장기적인 횡보를 하거나 1.10~1.2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현재 ProShares Ultra XRP와 같은 XRP ETF는 7.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나 자금 유입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법안 표결 결과를 기다리며 신중한 관망세를 취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XRP에 대한 약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XRP 파생상품의 미결제약정이 72% 감소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1.32달러의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 상황이며, 이러한 하방 압력은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저위험의 순매수 포지션을 견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6년 4월 2일 기준으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은 약 807억 7,517만 달러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통량은 614억 555만 개로, 최대 발행량은 1,000억 개에 달합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0억 5,57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CLARITY 법안의 표결은 XRP는 물론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XRP가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되어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31달러 부근의 지지선 유지 여부와 52주 최저가인 1.21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이 주요 관심사가 됩니다. 투자자들은 4월 중순 상원 의회의 재개와 법안 표결 일정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2달러 돌파의 가능성이, 부결될 경우 1달러 붕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X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