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개월 내 70% 추가 하락 가능…”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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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향후 6개월 내에 최대 70%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라스캐피털의 레자 번디 CEO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서 비트코인이 대규모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가격이 2만6000~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절반 수준만 하락해도 비트코인이 두 배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금융 시장의 상황을 보았을 때,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임박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주식시장은 1929년의 거품과 유사한 형국”이라고 설명하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5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5만9757달러로, 이 가격은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역사적 최고가인 12만6210.5달러와 비교할 때 52.7% 감소한 수치였다.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번디 CEO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고변동성 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분석이 아틀라스캐피털 공동 창립자인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을 ‘가짜 자산군’으로 간주하며 그 가치를 부정적으로 평가해 왔다.

반면,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번디 CEO는 비트코인이 정부의 부채 증가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확대, 그리고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 저하에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내다보며 장기 목표 가격을 15만~50만 달러로 제시했다.

기술주와의 상관관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번디 CEO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가치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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