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082920)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73%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리튬일차전지 제조업체로, 특히 리튬염화티오닐 전지 및 리튬망간전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튬염화티오닐 전지는 주로 디지털 미터기, RFID, 통신기기, GPS 및 군용 장비 등의 여러 분야에 사용되는 핵심 제품이다.
비츠로셀은 현재 이차전지 소재 사업 및 리튬 리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주주는 비츠로테크로 38.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LLC와 Swedbank Robur Fonder AB는 각각 9.15%와 8.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과거에 테크라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2002년 6월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주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의 매도량이 감소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11월 12일, 비츠로셀의 종가는 19,520원으로 3.72% 상승한 상태였고, 총 거래량은 171,842주에 달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55,44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67주와 31,399주를 순매수하였다.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심리를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장을 통해 업계에서의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츠로셀은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저장장치(ESS)와 관련된 테마와 연결되어 있어, 이러한 산업 증가와 함께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리튬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비츠로셀의 주가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